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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발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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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발빠른 행보'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10.22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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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시는 최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공론화됨에 따라 고재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본격 유치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가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이전 거론 기관은 서울 93개, 경기 20개, 인천 3개 등 모두 116개다.
 여수시는 TF팀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타 지자체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해양·산단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키로했다.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지역여건에 부합하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을 최우선 유치대상으로 정했다.
 해양, 산단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TF팀은 해양수산과 지역경제, 산단지원 담당 부서 16명으로 구성했다.
 TF팀은 지난 19일 오전 시청 부시장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부서별 역할을 분담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TF팀 구성에 이어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유치활동을 펼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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