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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군민 목소리에 ‘귀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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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군민 목소리에 ‘귀 쫑긋’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9.02.2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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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군민의 소통의 날’ 운영주민 의견수렴·군정방향 모색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자 군민과의 대화를 정례화 했다.

함안군은 군민들이 평소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군수와 주민 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빠른 해결책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3월부터 군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에 ‘군수와 대화'란을 개설하여 소통의 날 참여 신청을 접수받을 계획이며, 인터넷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화(행정과 ☎580-2101, 민원봉사과 ☎580-2231)를 통한 접수나 군 행정과를 통한 서면, 방문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접수된 민원 중 군수와의 만남이 어려운 단체나 개인, 면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민원을 우선적인 대상자로 선정해 일정계획을 수립한 후 장소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을 민원인에게 별도로 통보하게 된다.

소통과 민원상담 장소로는 군수실, 군청 회의실 또는 현장 등 자연스런 곳으로 배치될 예정이며 군수가 관련 실·담당관·과장과 함께 참석해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갈등, 집단민원, 고충애로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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