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동남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휴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휴일근무제는 모내기, 마늘 수확 등 일손 바쁜 농업인들이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해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휴일에 한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를 농기계 출고 시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를 입고 시간으로 정해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까지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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