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교류전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과의 협약으로 추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문화행사인 국제비엔날레에 초청됐다.
시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중앙전시관에서 양국 활과 화살 교류 전시와 국제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1~17일 양국의 전통 활과 화살 교류전시와 12~13일 양국 작가들의 전시작품 및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14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우리 전통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고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15일 전통문화예술 국제포럼을 통해 양국의 문화 예술교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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