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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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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 영천/ 윤석중기자
  • 승인 2019.1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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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추경예산 1240억 증액1조775억 편성…시의회 제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개청 이후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240억원을 증액한 1조 775억원을 편성해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으로 7,370억원을 편성한 시는 지난 제1~2회 추경으로 2,165억원을 증액한 9,535억원에서 이번 제3회 추경으로 재정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는 시장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상급기관 지속 건의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증가, 자체수입을 최대한 발굴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시는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및 교통망 확충 등 SOC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서비스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리추경에는 지방교부세 페널티에 대비, 예산 불용액을 최소화하고자 영천시재정안정화기금에 700억원의 여유 가용재원을 적립해 향후 대규모사업 시행 등 필요시 적립재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yun-sj2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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