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김수복)과 정선군체육회는 20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 할인권을 제공하고, 정선군체육회에서는 공단 홍보물과 할인권을 전국와 도단위 체육대회 등록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할인 대상 시설은 정선군 대표 관광지인 화암동굴과 화암카트체험장을 비롯한 국내 최초 실외 이동형 VR체험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구절리 벅스랜드이며, 화암관광지는 50~60%, 벅스랜드는 30% 할인되며,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선을 방문하는 선수단을 비롯한 임원진,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을 유치해 정선관광지 홍보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