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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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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시동’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2.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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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동계올림픽 연계사업과 신규 및 계속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984억 원보다 11% 증액된 1103억 원으로 설정하고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에 따르면 2018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은 신규사업 45건과 계속사업 77건을 포함한 총 122개 사업이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2018년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 및 기반조성을 비롯한 지역 미래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주요사업을 선정했다.
 2018년 주요 신규 사업은 ▲아우라지 관광지개발사업 70억 원 ▲화암동굴 환경개선사업 39억 원 ▲2018 전국 5일장 박람회 개최 12억 원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21억 원 ▲임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9억 원 ▲정선 보건소 증축 30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고한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 200억 원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80억 원 ▲전통김치 6차산업화 지원사업 61억 원 ▲고한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25억 원 ▲아리랑 창극 업그레이드 및 인프라 조성사업 99억 원 등 주요 핵심사업 또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불량환경 정비와 다중이용시설 환경개선을 위하여 1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으며 올림픽 성공개최와 마무리를 위한 다양한 올림픽 연계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이날 최종 확정한 대상 사업의 차질 없는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 지원 요청 등 공조체제를 구축해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국·도비 예산 확보와 동계올림픽 이후 정선군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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