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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숙박업소, 동계올림픽 특수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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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숙박업소, 동계올림픽 특수 '호황'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8.02.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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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인접도시이자 관문도시인 양양지역에 대회 사전준비와 운영을 위한 관계자들이 장기 투숙하면서 숙박업계가 모처럼 특수를 누리고 있다.

양양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총 4000여 명의 클라이언트와 운영·지원인력, 방문객 등이 관내 숙박시설 39개소 1400여 개 객실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먼저 동계올림픽 조직위에서는 올림픽을 전후한 1개월여 동안 대명쏠비치와 낙산비치, 더스위트호텔 등 4개소 200여 개 객실에 대회 클라이언트(IOC·경기연맹·국가올림픽위원회·방송사·언론사·마케팅파트너 등)의 숙소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한 군이 직영하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낙산콘도, 코레일 낙산연수원, 을지인력개발원 등 객실 375개에도 대회운영을 지원하는 단기인력과 자원봉사자 1720명이 머물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청에서는 올림픽 기간동안 교통과 방호, 순찰 등에 동원될 전·의경 1500여 명의 잠자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양양지역 16개 숙박업소, 531개 객실을 숙영시설로 지정·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여관과 펜션 13개소, 객실 262개에 개별 방문객 및 추가 대회 지원인력이 숙박을 예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개인과 기관 등의 문의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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