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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악수목원 활용 시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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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악수목원 활용 시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8.02.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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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최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악수목원을 활용한 시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확대와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지난 1967년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25ha면적에 교목과 관목, 초본류 등 1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생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 같은 생태보존구역이어서 오랜 기간동안 학술적인 목적 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왔다.

수목원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시는 서울대학교와 협의해 관악수목원 후문 개방을 통해 등산인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관악수목원에서 안양형 산림치유사업 및 숲해설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왔다.

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조율을 통해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수목원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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