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 특성 맞춤 예비 사회적기업 내달 16일까지 모집최종 2개 업체 지정 1년간 1천만원 사업개발비·인센티브 지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2개 업체를 안양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된 기업은 1년 동안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기술개발, 제품 우선구매, 판로지원, 교육 및 컨설팅 참가자격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자격요건은 관내에 소재한 유급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정관이나 규약을 갖춘 조직이면 가능하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6일까지 시 경제정책과(☎8045-2336)를 방문해 지정신청서와 자격요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드는 한편, 사회적 기업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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