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청 직원들이 겨울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상수원 원수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비상급수대책에 따라 고지대 급수차량 지원 및 생수전달 등에 투입됐던 직원들이 양양 둔전리 설악저수지로부터 취수한 물이 쌍천으로 공급되면 원수의 손실을 최대한으로 막기 위해 23일부터 쌍천 하천내 비닐 도복작업을 25일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도천교와 도문교 사이구간에 비닐 도복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쌍천 세월교부터 설악산방향으로 2km구간에 비닐 도복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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