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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통소음 저감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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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통소음 저감 대책 마련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8.05.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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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음 모니터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주요 도로·지상구간 3D 소음지도 제작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경기 서남부권 교통 허브로 도약 중인 화성시가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소음 관리에 나섰다.
 20일 화성시에 따르면 관내 주요 도로 및 철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을 면밀히 측정·조사한 뒤 내년 1월 말까지 3D 소음지도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소음 저감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후환경과와 도시정책과, 도로과, 지역개발과, 정보통신과 등 관계 부서 및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소음 모니터링(모델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3D 소음지도 제작 및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3D 소음지도 제작에는 내년 1월까지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 관내 왕복 4차로 이상, 중로 2류 이상 도로와 철도의 지상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도 제작이 완료될 경우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교통정보시스템(ITS)을 연계, 시간대별 소음 수치 파악이 가능해 주요 소음피해지역을 집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신도시 건설 및 도로 개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피해를 사전에 예측, 계획단계부터 방음벽, 방음터널 설치, 저소음 포장재 사용 등 소음 저감 대책 수립이 가능해진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 중인 화성시에 발맞춰 체계적인 교통소음 관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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