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5회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오는 24, 25일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충남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논산계룡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꿈을 만들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자기이해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진로진학상담관 ▲홍보관 ▲이벤트관 등 6개 테마로 총 160여개 체험부스와 100인의 진로멘토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자기이해관에서는 진로탐색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등을 활용해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직업분야를 탐색하고 진로설계관에서는 진로로드맵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직업체험관과 진로진학상담관에서는 유망직업군인 드론조종사, VR/AR 콘텐츠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등 59개의 체험부스를 운영, 다양한 분야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이 미래산업과 자신의 진로를 조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여러대학과 다양한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 60명, 전문직업인 40명, 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와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논산시는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의 비전을 찾아 자신의 삶과 직업을 하나로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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