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013년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1단계)’을 오는 9월 말 준공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평읍, 양서면, 강하면 일원 및 그간 민원 등 사업수행이 불가했던 양평군 전역의 배수설비 가구들을 대상으로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주민 생활환경 및 방류수역인 한강의 수질개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고 있다.
현재 원할한 공사추진으로 공정율 80%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만 하수관거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은 “어렵게 결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하수관거 및 배수설비 대상의 주민동의가 일부 이뤄지지 않아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실정에 아쉬움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양평군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은 양평읍, 양서면, 서종면, 용문면, 개군면 일원에 416억 4700만 원의 예산으로 2018년 1월~2022년 12월까지 하수관로 50.6㎞, 배수설비 2472가구 설치를 목표로 이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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