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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웃이 이웃을 보살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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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웃이 이웃을 보살펴요”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8.14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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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부확인 시책 추진
고독사 지킴이·안심콜 등 이용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 소라면사무소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안부확인 시책’이 폭염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수시는 소라면(면장 이상원)이 최근 폭염 등으로 어르신 안전이 우려되자 이웃이 이웃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활동을 펼치면서 살기좋은 고장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확인 대상자는 마을 이장 등의 추천을 받은 홀몸노인, 거동불편 어르신,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거주 노인 등 모두 77명이다.
 이웃들은 현재 어르신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념하고 있고, 이후에는 태풍·한파 등 재난정보를 신속히 알리고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소라면은 이미 고독사지킴이, 안심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등으로 홀몸노인 190여 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시책은 이를 한층 보완해 마련했다.
 소라면은 이웃이 이웃을 항시 살피는 시스템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할 수 있는 인적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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