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만)는 최근 제5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바른 인식을 기르고 쾌적한 생태보령 만들기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의와 현장학습 등 입체적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의 이해 및 대응 ▲생태적 건강 ▲지역자립경제 ▲녹색지역경제 ▲지속가능한 이웃 ▲공동체문화와 형평성 ▲ 지속가능한 인권 ▲민주주의 역량 ▲현장학습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학습은 ▲농어촌공사천수만사업단 ▲보령화력 ▲공공하수처리시설 ▲보림CS ▲무궁화수목원 등을 견학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만세보령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보령지속협은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기후변화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을 분야별 강사진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수강생의 자긍심 고취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출강기관으로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중부발전, 공주대학교, 대전대학교, 충남마을만들기센터, 환경공단, K-water보령권관리단 등이 참여했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5기까지 250여명의 지역리더를 양성했으며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수료한 시민에 대해서는 보령지속협 위원 위촉 및 각종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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