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을 15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반은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과 냉방기 정상가동 여부, 관리 대장에 지역자율방재단원 전담지정 등재 여부, 무더위 쉼터 내 불편신고 요령 게시 여부 등이다.
점검 실시 후 부족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한낮의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을 무더위쉼터 201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낮 가장 무더운 시간대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오후 1시부터 오후5시까지 야외작업을 중지하거나 오전 시간대와 오후 늦은 시간대로 변경하는 등의 ‘무더위 휴식제’도 홍보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