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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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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 집중해야”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9.07.1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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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7월 현안 점검회의 개최‘직원 외식의 날’ 2→3회로 확대

경남 함안군은 16일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7월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가 크게 위축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군민 등 모두가 적극 나서서 지혜와 힘을 모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현재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직원 외식의 날’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하고 제로페이 이용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별도의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고자 군 차원에서 노력해나가는 것과 더불어 유관기관·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독려 등 지역경기부양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에 20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음에도 기업 가동율이 60%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을 통해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다면서 부서에서는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지원가능한 방안도 적극 강구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대비,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에 미칠 영향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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