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최근 흐름에 맞춘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독창적인 문화와 빼어난 자연경관 등 군의 문화 관광자원을 중국 여행업체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지역 내 외래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중국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16~19일까지 4일간 정선아리랑 문화유산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함께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 등 정선만의 특색있고 매력이 넘치는 문화와 빼어난 관광자원 둘러보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 교류 및 학생 한국캠프 관계자, 중국 청년여행사, 항공사 자회사 여행사, 중국 최대 아웃바운드 국영 여행사, 관광 및 국제교류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팸투어에서 군내 주요 여행지를 소개하고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 등을 결합한 일정으로 방문단을 맞이한다.
특히 팸투어단은 투어 기간동안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탄생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관람을 비롯해 정선5일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 벅스랜드, 삼탄아트마인, 하이원 리조트 등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문화와 관광지 등을 둘러본다.
17일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유재철 군의장, 정선군관광사업체협의회 관계자와 팸투어단이 참여해 중국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여행사와 국제 교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선의 청정한 자연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여러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개해 중국 단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