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여름방학은 ‘원어민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로 go!go!~
상태바
노원구 여름방학은 ‘원어민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로 go!go!~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6.05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월 17일부터 원어민영어캠프 360명, 오는 25일부터 과학체험교실 160명 모집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24시간 기숙형 영어캠프, 전공별 담당교수와 함께하는 과학실험 등 진행

- 구에서 참가비 절반 지원하고, 일부 학생에겐 전액지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영어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프는 삼육대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진행한다.

 

 

구는 6월 17일~7월 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영어캠프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3~6학년 총360명(180명씩 2회)으로, 당첨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내달 11일 오후 4시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참가비용은 36만원으로, 교육비 총72만원 중 절반을 구에서 지원한다.

 

 

수업은 ‘기숙형캠프’로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되며, 1개반에 원어민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학습을 지도하고 영어회화 수업이외에도 영어권문화체험과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다.

 

1차 캠프는 7월 28일~8월 6일까지, 2차 캠프는 8월 11일~20일까지 2회에 걸쳐 9박10일간 운영하며 학생들은 삼육대학교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 등에서 생활하게 된다.

 

‘과학체험교실’은 6월 25일~7월 8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모집인원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160명으로, 8개반(반별 20명 내외)을 편성한다. 당첨자는 전산추첨 후 내달 18일에 발표한다. 참가비용은 9만 7500원으로 교육비 총19만 5000원 중 절반을 구에서 지원한다.

 

 

과학체험교실은 8월 6일~9일까지 4일간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실험실 등에서 진행된다. 반당 전공별 담당교수 1명과 전문조교 5명이 학습을 지도한다. DNA 알아보기, 인체의 이해 등 다양한 과학실습 외에도 노원우주학교, 서울시립과학관 현장 학습도 병행한다.

 

특히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포함, 법정 차상위계층 가정의 학생(영어캠프 총18명, 과학체험교실 총15명)을 선발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영어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렴한 참가비로 수준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캠프에 지역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