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창원시, 단체 관광객 작년 동월 대비 4배 늘어
상태바
창원시, 단체 관광객 작년 동월 대비 4배 늘어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6.10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초 황금돼지해를 맞이한 돝섬 활성화 마케팅 및 여행사 연합회 등을 초청한 팸투어가 성공을 거두면서 창원을 찾는 단체 관광객의 수가 5월말 현재 작년 동월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분의 단체 관광객이 체류형 보다는 당일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마금산 온천을 이용하는 체류형 관광객 또한 많이 늘어난 것은 인센티브를 지급한 결과로 나타났다.
 
단체 관광객이 창원을 많이 찾으면서 돝섬 인근의 어시장 및 해양공원 등지의 식당가 이용률이 현저히 증가해 창원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 인센티브 예산액 1억 중 85%이상 지급됐으며 단체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할 경우 상반기 내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창원 관광 진흥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현재까지 시행중인 인센티브 제도는 창원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을 유도해 창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개별 여행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단체 관광객 또한 관광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고객들이다”며 “창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