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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해비치로’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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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해비치로’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6.1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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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테마거리~삼화섬~마동체육공원 연결 육교
명칭 공모…‘광양 해비치로·해오름육교’ 각각 확정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는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및 삼화섬~마동체육공원을 연결하는 ‘경관보도육교' 명칭을 ‘광양 해비치로'와 ‘해오름육교'로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시정조정위원회(위원장 방옥길 부시장)를 열고 사전 시민선호도 조사결과 선정된 명칭 각 10개에 대해 상징성,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공식명칭으로 확정된 ‘광양 해비치로'는 해(태양)와 海 (바다 해)+빛+이의 합성어로 ‘비치'는 beach(해변)를 의미한다.


 365일 언제나 광양 온 누리에 해가 비치듯 와우공유수면 일대 해안선 9.4km 구간이 늘 빛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또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경관육교의 새로운 이름 ‘해오름육교'는 해가 떠오르는 형상으로, 시 마스코트인 ‘미래소년-해아'와도 연관성을 높이며 광양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한다.


 이렇게 두 이름은 ‘빛 광(光) 볕 양(陽)'이라는, 광양(光陽) 지명의 상징인 태양, 밝음, 희망, 미래, 발전 등의 의미를 모두 담았다.


 이번 명칭 공모는 광양시가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인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경관육교 준공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브랜딩을 통한 대국민 사전홍보를 위해 실시했다.


 공모 결과 테마거리와 경관육교에 각각 125건, 126건을 접수 받았고, 1차 심사에서 우수작을 각각 10개씩 선정한 후, 2차로 시민선호도 조사와 내부 행정망을 통한 직원들의 의견 수렴에 부쳤다.


 시민선호도 조사에서는 테마거리에 523명이, 경관육교에 596명이 각각 참여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공모 대상별 대상 1명에겐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우수상 3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장려상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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