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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중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1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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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중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13일에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9.06.1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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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종로학원 대입전형연구소장 초빙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 강원 양구군은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13일 저녁 7시 강원외고 시청각실에서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설명회를 위해 ‘보다 나은 진로 선택을 위한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 안내’라는 주제로 종로학원 대입전형연구소 이송희 소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설명회에는 강원외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학생 창의인재반(양구 비전학급)’에 참여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중학교 생활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모든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소장은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실장과 책임입학사정관 등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각종 입시설명회에서 강사로 나서 정보를 전달해왔으며, 현재에도 종로학원에서 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어 자세하고 명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활지원과 이명옥 교육정책담당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 준비 과정에 있어서 중학교는 기본을 탄탄히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 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의 변화와 자유학기(학년)제의 도입으로 많은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생들의 중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의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70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강원외고에서 창의인재반(양구 비전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인재반(양구 비전학급)은 양구지역의 중학교 1학년 21명, 2학년 23명, 3학년 33명 등 총 77명으로 구성돼있으며, 3학년은 2개 학급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창의인재반 학생들은 평상시 저녁에 영어와 수학을 배우고, 이밖에 학기 중에는 진로·진학 상담을, 방학 중에는 명문대 탐방 및 문화체험활동 등을 한다.


 특히, 창의인재반에 참여하는 면지역의 중학생 20명을 위해 양구군자율방범연합대가 작은 학교 살리기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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