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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이달 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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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이달 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 기울여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6.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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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경기 오산시는 이달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시 징수과는 이에 따라 지난 10일 체납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문환 부시장 주재로, 지방세 상반기 체납액 정리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이 자리에서 전 직원 책임징수제 운영과 체납실태조사반 운영 등을 통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지난해 이월체납액 130억 원 중 징수율이 전년대비 2% 증가한 체납액 37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또, 일제정리운영기간에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부시장은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가 있는 경우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시민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악의적인 체납자는 가택수색, 표적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체납세를 반드시 징수, 건전한 납부문화 조성과 오산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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