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혁신파크에서, 내달 9일과 10일엔 은평구립축구장에서 각각 이틀간씩 ‘영유아를 위한 신나는 워터파크 행사’를 개최한다.

종전엔 이틀간 운영하던 워터파크 행사를 올해 나흘간 개최하는 것은 휴가를 떠나지 못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0~5세 영유아 및 가족 대상으로 에어풀장, 슬라이드, 워터롤, 악어놀이터, 페달보트, 레일기차, 4D라이더, 회전그네, 바이킹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물놀이 및 놀이기구는 130cm가 넘는 아동은 참여할 수 없다.

또한 물놀이와 관련된 만들기 체험, 먹거리 등이 마련된다.

구는 오는 26일과 내달 9일 이틀간은 폭염시간을 피해 관내 어린이집 위주로 사전신청을 받아 야외체험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준비물은 수영복 또는 여벌옷, 36개월 미만 영아는 방수기저귀 착용, 수건, 개인 미니 돗자리 등이다.

자세환 사항은 보육지원과((02-351-7112)로 문의하면 된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