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상계5동, 오는 12월까지 '자살위험군 홀몸어르신 체험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노원구 상계5동, 오는 12월까지 '자살위험군 홀몸어르신 체험프로그램'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16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5동주민센터(동장 김후근)는 자살위험군 어르신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마음을 열면 내안에 별이 보여요!’란 제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계5동 이웃사랑봉사단(단장 최옥점)과 함께 10명의 자살위험군 홀몸어르신이 마음을 열고 공동체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라며 체험위주로 구성했다.

 

지난 6일 ‘미니뜨락 음악회’를 시작으로 화분을 만드는 ‘꽃보다 아름다운 나’, ‘추석맞이 김치 만들기’, ‘나비처럼 훨~훨~’, ‘영화보기’, ‘칼국수 만들기’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2월은 직접 만든 칼국수를 독거어르신에게 배달해 자긍심도 키울 방침이다.

 

한편 상계5동이웃사랑봉사단은 지난 5월 어버이날에 독거어르신 3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최옥점 단장은 “회원들과 1:1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먼저 다가가고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후근 상계5동장은 “자살위험군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지지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