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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 복지협의체, 주거취약계층 방충망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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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 복지협의체, 주거취약계층 방충망 설치 지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7.1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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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금과 개인의 후원,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 선물해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대현 석관동장, 전상일 민간위원장)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방충망을 수리하지 못하거나 설치하지 못했던 주거취약계층의 복지수요에 맞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복지기금과 개인 후원자의 후원으로 재료비(400만원)를 지원하고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주민이 주도해 해결하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찢어진 방충망을 그대로 둔 채 생활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새로 설치해주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상일 위원장은 “방충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대현 석관동장은 “항상 자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복지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관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어려운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맟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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