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17일 청사 9층에서 여름철 장마와 휴가기간의 환경 안전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충청권 환경업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금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K-water,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9개 기관장이 참석하여 기관소개 및 여름철 환경 중점관리 사항을 토의했다. 여름철 폭염영향 예보, NDMS를 활용한 기상지원 등 방재기상 대책과 홍수기의 수자원관리, 물놀이 및 성수기 탐방객 관리대책 등을 발표하고 장마 및 휴가철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간담회에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금강의 자연성 회복, 미세먼지 총력 대응, 국민 안전 강화 등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여름철 녹조 및 폐기물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김승희 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관 간 소통과 유대체계를 강화하고 녹조 발생, 수자원 공급 등 환경문제 해결에 다 같이 노력하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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