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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선7기 1년 공약 이행률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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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선7기 1년 공약 이행률 38.7%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7.2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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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사업 완료…46개 사업 정상 추진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민선 7기 1년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38.7%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후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구정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들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된 송파정책발전위원회를 통해 구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일자리 송파 △배우는 송파 △안전한 송파 △꿈꾸는 송파 △재밌는 송파 등 5개 정책목표를 가지고 75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7월 현재 이 가운데 29개 사업이 완료되고 46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완료한 주요 공약사업을 살펴보면 일자리 송파를 목표로 한 송파구 일자리 플랫폼 일자리통합지원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개관이 있다.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시니어컨설팅센터 등도 문을 열고 운영중이다.

아울러 구는 3,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 문정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인을 위한 원탁 정담회, 문정비즈밸리 데모데이 등을 진행했다. 

배우는 송파의 교육 분야 공약사업에는 영유아·청소년·성년·노인 등 전 생애의 교육을 지원하는 송파교육모델(쌤 SSEM) 개발이 있다. 송파구는 이와 관련해 학교·교육전문가·학부모와 함께 송파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파구는 틈새없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풍납동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야간긴급돌봄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아이돌보미 인력을 확대했다. 또한 보육시설과 학교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안전한 송파를 위한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도 제공했다. 24시간 안전통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스쿨존 안전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지속 정비했다. 여성안심송파 4.0사업을 통해서는 여성안전인프라를 정비·개선했다.

송파의 미래를 위해 꿈꾸는 송파를 목표로 대규모 개발사업들도 속속 진행했다. 민선7기 시작에 발맞춰 중앙전파관리소 부지가 송파ICT보안클러스터로 개발이 확정된 바 있다. 이를 비롯해 잠실국제교류복합지구,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에 송파구민의 입장과 의견이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고 있다. 

위례신도시 교통문제에 관련해서는 △위례서로 일부 확장 △시내버스 연장 개통 △위례신사선 민자적격성 통과 △위례선 트램 관련 서울시 기본설계용역 착수 등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재밌는 송파를 위해 강남 최대의 관광특구인 잠실관광특구를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고 이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야심찬 계획에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미 송파구의 지원으로 석촌호수 주변의 송리단길은 경리단길, 망리단길을 잇는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 모든 성과는 힘을 모아준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민선 7기 2년 차에도 열심히 달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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