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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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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호응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9.08.0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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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 강원 양구군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ICT 방문재활) 사업이 재활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뇌, 척수, 근골격 손상 등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격 진료 및 방문 재활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재활 의료기관이 없는 양구군 특성상 재활이 필요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진찰, 처방 등 원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 또는 물리치료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원격 진료는 강원도 재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월 1~2회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재활병원 전문의의 진료로 이뤄지며, 방문치료는 처방을 받은 대상자의 가정에 주 1회 방문해 물리치료 또는 운동 교육 등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원격진료 21명, 대면진료 21명, 가정방문 물리치료 156회, 강원도재활병원 퇴원연계 4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활 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며, 의료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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