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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어업인 편의시설 확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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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어업인 편의시설 확충 나섰다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08.2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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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 강원 양양군이 어업인 후생 복지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나섰다.

 군은 남애리 2-77번지 일원에(남애항 위판장)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 연면적 30.0㎡로 위판장 옥개시설에 남부통발협회 어업인 대기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통발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현재 사용하지 않는 위판장 옥개시설 상부 부지를 활용해 이달중 착공해 10월안에 대기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남부통발 어업인은 13척에 승선원 30여명이 새벽시간 출항을 앞두거나 조업 후 위판을 위한 입찰 대기 시에 그동안 쉴 공간이 없어 어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어서 이번 대기소 설치로 어업인들의 조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군은 어업인들이 어구를 손질하고 보관하는 별도 공간이 없는 동산항에 어구보수보관장을 신축 중에 있으며, 향후 어업인들의 작업 편의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항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어구보수보관장 공간이 부족한 인구항에도 시설을 증축하는 등 어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은 어업인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어구보수보관장 3개소(725㎡)와 어업인대기소 2개소(70.25㎡)를 확충한다.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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