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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배우는 환경·안전…강북구, 청소년환경순찰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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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배우는 환경·안전…강북구, 청소년환경순찰 체험단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8.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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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수거의 소중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필요성 공유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U-강북구 통합안전센터에서 안전체험, 자연생태체험교실에서 창작활동·숲길여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6일~9일까지 2019 여름방학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운영했다.

 

지역내 중고등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일정별로 지정된 환경과 지역안전관련 현장을 둘러봤다.

 

 

참여 학생들은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분리수거의 소중함과 일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또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의 안전체험관에서 컨트롤러를 통한 CCTV 조작, 비상벨 작동법을 익혔다. 특히 센터 내 경찰관과 직접 통화를 하며 보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자연생태체험교실에서는 나뭇잎, 꽃잎으로 손수건을 물들이는 창작활동과 숲길여행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체험단은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서 청소봉사도 실시했다. 구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할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현장에서 알게된 환경과 안전에 대한 문제가 참여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게 전달됐을 것”이라며 “해마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제시된다. 이를 최대한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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