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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8월 ‘은평 꽃피는 장날’ 3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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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8월 ‘은평 꽃피는 장날’ 31일 개장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8.2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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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31일 롯데몰 은평점 야외광장에서 도시농부와 사회적 경제가 함께하는 8월 ‘은평 꽃피는 장날’을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농사짓는 도시농부 ‘가족텃밭’, 행정안정부 인증 마을기업으로 국산콩을 사용해 청국장 및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물빛마을’, 노루궁뎅이 버섯을 재배하는 청년 농부 삼남매의 ‘송이뜰농장’등이 출점한다.

 

또한 들꽃자수·규방공예 등을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드는 ‘바램스티치’, 갈현동 마을 주민들끼리 버려지는 옷과 한복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장신구를 만드는 ‘호박채’, 슬기로운 육식 생활을 위해 통삼겹 바비큐를 판매하는 ‘바비큐아카데미협동조합’, 엄마의 손맛과 최상의 재료로 배추김치·강된장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희야네’ 등 50여개 팀이 장터에 나온다.

 

주최측은 우리밀을 주제로 한 밀보리씨앗샐러드 요리시연과 밀보리 수채화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아울러 은평 마을예술창작소 별별곳간의 ‘꿈꾸는 합창단’은 꽃장에 물들다란 주제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은평 꽃피는 장날’은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NO비닐, NO일회용품 운동을 전개하기 때문에 개인 장바구니와 그릇, 수저, 텀블러를 가져오는 것이 좋다.

 

또한 소중한 먹거리와 공예품 값을 고스란히 전해주고자 현금거래를 권장하며 사업자 매장 등 일부 점포에 한해 서울시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은평 꽃피는 장날‘은 우리동네텃밭협동조합과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 은평꽃피는장날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롯데몰 은평점은 장소 및 시설물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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