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주도적 학습 특강(일기쓰기, 독후감쓰기, 신문만들기) 운영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3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정릉3동적십자봉사회 회원인 김두임씨(전, 서울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와 함께 청덕초교 아이들을 위한 주도적 학습 특강을 운영했다.
지난 7월에 김두임씨는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정릉3동주민센터, 청덕초교에 협조를 구해 학부모 대상으로 ‘독서로 풀어가는 자녀지도 코칭’ 수업을 진행한 후 8월 여름 방학동안 총4회에 걸쳐 저학년은 일기쓰기, 독후감쓰기, 고학년은 신문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아이들은 방학동안에 일기쓰기, 독후감쓰기, 신문만들기 등을 배워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냈다고 했다.
수업을 진행한 김두임씨는 “우리 마을 아이들에게 무료로 학습 특강을 진행해 무척 뿌듯하며, 앞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봉사를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릉3동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한 특강뿐만 아니라 9월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 개최 등 즐거움이 넘치는 살기 좋은 정릉3동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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