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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대교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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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대교 전면통제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19.09.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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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연말까지…거북선대교로 우회해야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전남여수 돌산대교 케이블카 교체공사가 본격 시작될 예정으로 돌산대교 교통이 전면통제가 시행된다.

 

여수시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돌산대교 노후 케이블 교체와 도장작업을 위해 17일부터 4개월여간 교통통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던 공사는 지역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이후 공사를 시작하기로 미뤘다. 이번 공사는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 4개월여에 걸쳐 시행된다.

 

당초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축제인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계획대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됨에 따라 돌산대교 통행을 임시 허용된다.

 

익산청은 공사기간동안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도로정보전광판(VMS)과 교통표지판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익산청은 1984년 준공된 돌산대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76억 3300만 원을 투입해 성능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후 케이블 교체, 케이블 도장, 교량받침 교체, 케이블 장착구 보수보강, 강교도장 등이다.

 

이번 통제 기간 중에는 9곳의 노후 케이블 교체와 케이블 도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제기간 운전자들은 ‘거북선대교↔엑스포 박람회장↔중앙동 로터리↔서교로터리’로 우회해야 한다.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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