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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읍·면·동 주민총회로 65개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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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읍·면·동 주민총회로 65개 사업 발굴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9.09.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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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충남 당진 14개 읍·면·동 각 지역별로 실시된 주민총회에 총256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총65개의 마을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당진형 주민자치의 일환으로 5개 읍면동에서 주민총회를 시범 도입한데 이어 올해 14개 읍·면·동 전지역으로 확대 했으며, 각 읍면동별로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각 지역별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역에 필요한 자치사업을 발굴해 추진토록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총회에 참여한 시민은 모두 2560명으로, 이는 당초 시가 올해 참여인원 목표로 잡았던 전체 인구의 1%보다 많은 1.53%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인구 대비 주민총회 참여비율이 높았던 곳은 올해 주민총회가 처음 실시된 대호지(6.4%), 정미(5.6%), 면천(3.1%)으로 조사됐으며, 송악읍은 321명의 주민이 참여해 14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했고, 당진2동과 당진3동은 지난해 주민총회에 비해 각각 145명과 94명의 주민참여가 증가해 자치활동에 대한 식지 않은 시민들의 열정을 보여줬다.

 주민총회 안건은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퇴치를 위한 민관합동점검’을 비롯해 모두 9건의 안건이 주민총회 의제로 선정된 신평면이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지역들은 3~7건의 사업들이 발굴돼 총67개 사업이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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