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0까지 3일간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도시재생과 혁신을 접목하여 원도심을 살리자는 취지로 목포시 주민의 협조와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 ‘기억의 터전 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 3일간 연인원 3만여명이 찾아와, 원도심을 다시 활기차게 했다.
고흥군은 ‘2019 전남도 혁신박람회 시군 혁신 전시관'에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운영 현황과 사업의 효과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버스 및 안내도우미 모형을 제작하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고흥군 특산품(유자, 석류 등)과 주요 관광지 및 제1회 유자석류축제 등도 같이 홍보, 고흥군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고흥군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는 전남 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어르신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날 군내버스 5개 노선에서 도우미 5명이 노인이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찾아가 짐 들어드리기와 부축하기, 버스시간 안내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 군정혁신단 양승호 단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참여로 고흥군 전체가 혁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혁신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며 “혁신의 성과가 군민에게까지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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