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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돼지열병 유입 방지 위해 진도개 선발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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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돼지열병 유입 방지 위해 진도개 선발대회 취소
  • 진도/ 이승현기자
  • 승인 2019.10.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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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진도/ 이승현기자 > 전남 진도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확산(유입)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일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확진되는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선발대회를 개최할 경우 전국의 진도개와 애견인의 참가로 인해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있고, 방역 매뉴얼에 따른 행사장 내 진도개 개체별 방역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유입)을 방지하고자 부득이하게 취소가 결정되어 군민과 진도개를 사랑하는 애견인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내년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건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이승현기자 soung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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