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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유럽 바이오·의료 벤처기업 투자유치 발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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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유럽 바이오·의료 벤처기업 투자유치 발판 구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0.1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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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이오클러스터와 협약
바이오 생태계 발전 협력 다짐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유럽의 바이오 분야 강국인 프랑스 바이오클러스터와의 협약을 체결, 중견 및 벤처 바이오텍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이원재 청장과 올리비에 폰테인 메디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행사의 의미는 협약과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의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IFEZ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협약 체결로 유럽 지역의 바이오 및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중견 또는 벤처 바이오텍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료 및 바이오분야의 벤처 및 중견 기업의 양성이 요구되는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벤처 클러스터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의 바이오 기업들과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상호 기업 진출 협력이 한층 용이해져 인천 바이오헬스 밸리의 수준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청 김연주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협약식에는 독일, 그리스,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 5개 국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정밀의약, 바이오 제약 관련 분야의 기업들인 바이오비스타, 이비디, 시리온, 테라피셀렉트, 온코디자인, 시누스 셀 익스펜션, 엔디에이그룹, 넥스트셀 파마 등의 대표와 IFEZ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텍 기업인 보로노이, SCM 생명과학 등 모두 6개사 대표가 참석, 식사를 함께 하며 유럽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간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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