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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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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0.15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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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5일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임신부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따라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 무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어린이 예방접종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회 접종과 2회 접종으로 구분되며 2회 접종대상은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하는 경우 과거 누적 접종이 1회인 경우이다. 아기수첩을 갖고 관내 위탁의료기관 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임신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지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16곳 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다.

 

어르신 예방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1944.12.31. 이전 출생자)는 1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1954.12.31. 이전 출생자)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이다. 신분증을 갖고 관내 위탁의료기관 77곳 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등급), 양로원 및 노인복지시설 생활자, 국가유공자 또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종로구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 동부진료소, 명륜건강증진센터 등이며 주민등록증 및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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