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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인차이나포럼’ 송도서 개최
디지털 경제시대 한·중 교류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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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인차이나포럼’ 송도서 개최
디지털 경제시대 한·중 교류 ‘머리 맞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0.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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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19 인차이나포럼’이 한·중 학회, 기업인, 왕홍 등 420여 명의 중국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다.

 ‘디지털 통상시대, 한중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비즈니스 포럼’과 ‘비즈니스 교류전’ 두 개의 큰 틀에서 진행돼 전자상거래 분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려는 인천 기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중국의 싱크탱크와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인천을 방문해 대중국 교류의 문을 여는 역할을 했다.

 비즈니스포럼의 1세션은 인천테크노파크(ITP) 주관 ‘한중 전자상거래 현황 및 주요과제’ 주제로 국가 간 전자상거래 ‘콰징(跨境, cross-border)’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2세션의 경우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한중 디지털 통상규범 쟁점 분석’ 주제로 한중 전자 상거래 규범 이슈를 분석하고, 디지털 경제시대를 맞아 한중 전자상거래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3, 4세션은 인천대 주관으로 ‘공공부문 한중 물류 협력방안’과 ‘한중 물류 현안 및 신산업 협력 방안’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실질적인 교류 비즈니스의 장인 비즈니스 교류전도 16일 열렸다.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계약 상담이 이뤄져, 중국 진출의 거점으로서 인천의 위상이 빛났다.

 나기운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은 한중 수교 이전인 지난 1990년부터 인천항~중국 웨이하이(威海) 간 카페리 운항을 시작으로 한·중 교류사업을 선도해왔다”며 “2016년부터 매년 열린 인차이나포럼은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양국의 역량을 모으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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