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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5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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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5일 문 연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1.1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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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유스튜디오, 공유오피스,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청년공간 구성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5일 사회적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화동) 개관식을 갖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중화동 297-4번지에 위치하며 대지 785㎡, 연면적 738㎡, 지상 2층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 사무실, 공유스튜디오, 공유오피스, 운영사무실 등으로 구성,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간도 갖춰졌다.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 공모사업에 지원‧선정,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회의실 등 주민도 이용가능한 공유공간을 함께 만들었다.

 

구는 지난 7월 사회적기업 인증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물품우선 구매를 꾸준히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교육 실시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일자리 종합 박람회, 서울장미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에 사회적기업 부스를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해 ㈜김스애드, 심양재가복지센터, 컴퓨터재활용협동조합 등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입주기업은 29.7㎡ 규모의 사무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로 임차하게 되며 2020년 말까지 이용,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구는 센터를 통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으로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회의실 등 주민을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된 만큼 인근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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