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산정현교회 후원 응원메시지 담긴 희망카드와 함께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서초3동주민센터는 11일 산정현교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영양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동 영양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서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나눔이웃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영양꾸러미를 제작, 응원메시지를 담은 ‘희망카드’와 함께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산정현교회는 영양꾸러미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백미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도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황종석 서초3동장은 “지역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산정현교회, 그리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이웃 동아리 등 단체들과 이런 뜻 깊은 지원사업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활발한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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