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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수원구간 상부 ‘친환경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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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수원구간 상부 ‘친환경공간’ 탈바꿈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9.12.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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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국철도시설공단,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수인선 경기도 수원 구간 상부 부지가 시민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0일 ‘수인선 수원시 지하화 상부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 공간 편익 시설 설치사업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하에 건설 중인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약 3㎞ 길이의 선 형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3㎞ 구간에서 단절되는 고색지하차도, 황구지천 횡단 구간은 보행 입체 시설(육교·교량)로 연결해 평동에서 고색·오목천동을 거쳐 봉담(화성시)에 이르는, 도심을 관통하는 녹지 축을 조성할 예정이다. 녹지 축은 지난해 완공된 세류삼각선 자전거도로와도 연결된다.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13년 3월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수인선 수원시 구간을 지하에 건설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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