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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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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法 추진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2.08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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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법·제도 강화 간담회 개최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 공동대표 주승용 의원이 지난 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 영유아보육학회, 38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법·제도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회와 정부·학계·시민사회단체들간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하는데 힘을 합쳐나가자”며 “향후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법·제도 강화대책 등 건의 사항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안전포럼은 올해 적극 추진할 사업으로 다음 6가지를 선정했다.


 ▲첫째 참여 의원들이 지역구에서 어린이 안전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지역구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사업’


 ▲둘째 선진국의 어린이 안전 법·제도를 고찰한 후 우리의 어린이 안전 법·제도를 강화하고 어린이 안전 예산을 확충하는 사업


 ▲셋째 올해 지자체장 선거를 맞아 ‘어린이 안전 공약’을 개발해 단체장 후보들에게 제공해 강화된 어린이 안전 사업을 공약화 하도록 하는 사업


 ▲넷째 어린이 안전지수를 개발해 16개 시도·228개 전국 자치단체장을 평가해 지자체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강화토록 유도하는 사업


 ▲다섯째 한국이 25년만에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지난 1990년 1537명에서 2015년 65명까지 감소시킨 어린이 교통사고 성공기법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사업


 ▲마지막으로 매년 12월 국회 어린이 안전 대상 시상식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는 사업이다.


 주 대표는 향후 어린이 안전포럼의 중점 추진 사업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영아 돌연사 증후군’, ‘부모의 비관 자살에 따른 자녀 동반 타살’로부터 어린이들을 적극 보호하고 민·관·정 네트워크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향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 어린이 안전 포럼에 참여하는 의원은 2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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