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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16일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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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16일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경선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5.1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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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할 후보를 경선으로 뽑기로 결정했다. 

현재 송파을에는 前)쾌도난마 메인앵커 박종진, 前)방통대 총동문회장 송동섭, 이태우, 유영권 등 총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이번 송파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방식은 100%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여론조사 참여 비율을 일반주민 7대 당원 3으로 하고, 당원에는 통합 전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출신을 절반씩 넣기로 했다.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마치면 중도 포기자가 나오지 않는 한 이들 4명의 후보는 바로 경선에 돌입하게 된다. 

박종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바른미래당, 서울 송파을)는 “경선을 흔쾌히 수용한다. 송파을에 전략공천설이 계속 돌았는데 공정한 경선으로 결정되어 정말 다행이다”며, “절차적으로 합리적인 당내 경선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단초가 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바른미래당은 경선에서 당내 경쟁자가 많을수록 국민적 관심과 지지율을 높이는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작년부터 바른정당 송파구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현재 송파구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고 있다. 송파주민들과 당원들은 분명히 저를 선택할 것이고 이로 인한 컨벤션 효과는 6.13 선거에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전략공천설이 돌아 박종진 前)쾌도난마 메인앵커와 빅매치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공관위의 경선결정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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