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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매주 목요일엔 국회 최고위과정에서 역사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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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매주 목요일엔 국회 최고위과정에서 역사공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0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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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제8기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개설해 오는 4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아침에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권위자들의 동서양 역사 강의를 진행한다.

  

전체 강의는 총 8차로 구성되며, 첫 번째 강의는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의 ‘헤로도토스의 역사로 본 그리스와 페르시아’ 이다. 

  

이 과정은 알렉산드로스 대왕, 진시황, 나폴레옹 등 역사적 인물들의 사상과 감정, 인간사회의 흥망성쇠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고대 그리스 이후 동서양 문명 간 충돌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는 시간여행이 될 것이다. 이번 강좌에는 10월 1일 기준으로 국회의원 31명과 국회 고위공무원 48명 등 79명이 신청했다.

국회 의정연수원은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9개 국회 최고위과정을 운영했고, 국회의원 348명과 국회 고위공무원 577명 등 총 925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인문학 외에도 문화예술, 미래전략 등 다양한 과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여야 국회의원과 국회공무원으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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