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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국회의원, 청소년 흡연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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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국회의원, 청소년 흡연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6.1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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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양천갑 당협위원장)은 11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청소년 흡연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촉구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승희 의원,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의 흡연을 조장하는 담배제품과 담배 마케팅 실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담배업계의 지속적인 신종담배 출시와 전략적인 담배 마케팅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고민과 조치가 필요한 시점에 열린다. 

토론회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지선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총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주제발표를 실시하고 2부에서는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1부에서는 청소년 흡연조장환경 실태와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가 ‘청소년을 둘러싼 담배 마케팅 현황 및 접근성 감소 전략’을 발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신종담배 : 역시 청소년을 노린다!’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주경 국회 입법조사관,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허목 전국보건소장협의회 회장, ▲한석현 서울 YMCA 팀장, ▲차미향 보건교사회 회장, ▲민태원 국민일보 기자 등 국회, 보건복지부, 보건소, 시민단체, 보건교사,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개선 과제, 현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희 의원은 “최근 ‘쥴’ 출시 등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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