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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장애인 체육시설 곰두리체육센터 추가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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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장애인 체육시설 곰두리체육센터 추가건립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2.1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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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장애인체육시설인 곰두리체육센터 추가 건립 설계비 10억 확보

서울 동남권의 유일한 장애인 체육시설인 곰두리 체육센터가 추가로 건립된다. 장애인 체육시설인 곰두리체육센터 추가 건립 설계비 10억(총사업비 82억)확보로 현 곰두리체육관 옆에 부지면적 1,982㎡, 4층 규모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심리운동실, 다목적실, 쇼다운실, 재활헬스실, 대체육관, 시각장애인 축구장이 들어서며 2021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남인순 국회의원은 거여파출소 신축비 7억 7500만원과 송파구 문덕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비로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최근 3년간 서울시 장애인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8년 12월 현재 서울시 등록 장애인은 약 39만 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977만 명)의 4.0%에 달한다.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곰두리체육센터는 동남권역의 유일한 장애인체육시설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구유입 수요에 비해 시설과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울러 곰두리체육센터는 서울시의 시립 장애인 전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상 이유로 장애인 이용률이 17.4%로 매우 열악하다. 

남인순 국회 의원은“곰두리 체육센터의 13개의 프로그램실에서 89개의 장애인프로그램과 135개의 비장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니 장애인이 편리한 시간대로 장애인 전용프로그램을 구성하기가 곤란했다”며 “이번 국비 확보로 전문화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장애인 스스로 문화·체육·여가생활을 선택해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부지매입을 완료한 송파경찰서 거여파출소는 2020년 정부예산에 신축비 7억 7500만원이 확보돼 신축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어린이교통안전법안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인순 국회의원은 등하교 시간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문덕초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작년에 거여초등학교와 마천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한 것에 이어 올해도 문덕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송파구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간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설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애쓰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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