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는 지난 22일 ‘제243회 송파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안성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석연휴 직전 관측 이래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 입은 많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구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 경각시을 갖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책마련 및 대피요령 등 사전 준비를 당부하며, 2017년도 예산편성시 심도 있게 심사해 구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유정인 의원의 ‘주민복지․문화시설 건립을 일선 지자체에 떠넘기는 공영도시개발제도를 개선하라!’, 김정열 의원의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앞서가는 송파를 만들자!’, 류승보 의원의 ‘지진 후 싱크홀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이성자 의원 ‘송파구민을 위한 송파소식지가 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건의 및 시정 요청사항을 전달했으며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공유 촉진 조례안 ▲2016년도 관광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아기사랑나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재정계획공시심의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성평등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여성문화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9건의 남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및 의안심사가 진행되며, 9월 30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처리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